[경기중앙신문]

▲평택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평택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남대장 이규찬, 여대장 심건옥)는 지난 14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수)에 대원들이 방문해 연탄 나눔 행사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난방 에너지 취약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 3가정에 1,45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남녀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직접 난방 취약가정에 방문해서 연탄 1,000장을 손수 운반했다.

남녀의용소방대 이규찬 대장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매섭고 강한 추위가 온다고 하는데 정성껏 마련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