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LH경기지역본부와 양 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형주 LH경기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명한 행정절차와 지속 가능한 청렴체계 구축에 앞장서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과 LH경기지역본부는 민․관의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며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노력하게 된다.

 시와 LH경기지역본부는 윤리경영과 청렴도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 청렴관련 정보공유를 위한 청렴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청렴관련 워크숍과 특강, 캠페인 등을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문화의 사회적인 확산에 공동 노력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전사회 구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공직자행동강령 상시학습 시스템을 도입 했으며 청렴의식 향상의 날과 청렴 마일 리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 주민센터 복지서비스가 달라집니다

 시민중심의 맞춤형 휴먼복지서비스 제공

수원시는 12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대강당에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복지전달체계 개편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 된 사업 설명회는 구 관계자, 동주민센터의 동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의 복지전달체계 개편방향과 지역자원과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추진 될 동 주민복지협의체 출범 등 종합복지행정을 펼치게 될 동 주민센터의 효율적인 변화를 도모했다.

 이영춘 사회복지과장은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공조직체계의 변화 뿐 아니라 민간기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와 현미경복지를 통해 누구나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신규 사회복지직 23명을 보강하고 오는 8월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을 앞두고 변화의 중심에 있는 동 주민센터와 민간기관이 함께 시민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관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으로 동 주민센터, 구 사례관리팀, 시 사회복지과로 연결되는 업무 수행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민간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통합적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