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지역아동센터 하절기 급식실태 현장점검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급식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통구는 여름방학 중 저소득 아동의 원활하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지난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급식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재점검은 길어진 혹서기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영통구 현장점검반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현장점검표에 의거해 조리실 청결도, 식재료 보관상태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한 관리자와 조리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했다.

전문용 가정복지과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겠으며,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