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평택시 라온고등학교 경로효친 실천의 날 행사

평택시 라온고등학교는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서정동 저소득 어르신들 40여분을 학교로 초대하여 경로효친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하여 라온고등학교에서 교통 편의 제공, 미니 콘서트 관람 및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으며 해당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했다.

라온고등학교 허인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감사와 공경의 ‘효’ 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경로 효친 행사를 실시해 어르신 공경을 몸소 실천한 라온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