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장안구 조원1동(동장 박윤범)은 지난 14일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중고가구와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배우자와 성인 자녀 둘이 함께 단칸방에서 생활하다 사례관리를 통해 LH임대주택으로 이사하게 된 가정으로 기본적인 가구와 가전제품을 마련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에서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이사지원을, 희망지역자활센터는 책상, 이불장, 책장, 식탁 등 중고가구를, 자문위원회는 압력밥솥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선풍기를, 동부사랑에서는 이불세트를, 동직원들은 냉장고,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중고 전자제품을 대상자에게 지원했다.

박 동장은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한 기관과 단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