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후보(가운데)가 김진표의원(오른쪽)과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왼쪽)와 두손을 올리며 필승을 다짐했다.

[경기중앙신문]6.13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수원시의원 후보(하선거구, 영통2·3동,태장동)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나라다운 나라, 살기 좋은 수원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이미경 후보는 “좋은 세상을 향한 ‘이미경’의 머리는 차갑지만, 더불어 살맛나는 세상을 향한 ‘이미경’의 심장은 늘 따뜻하다”면서 수원시민의 부름에 발 빠르게 달려가는 일꾼을 자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원, 이용훈 호남향우회 중앙회장, 신극정 수원시 호남향우회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이요한 수원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길현 (사)대한민국 헌병전우회 수원시지부장,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김지훈 수원시의사회 회장, 김희걸 대한간호정우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수원지역 경기도의원 후보, 수원시의원 후보들도 다수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미경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6.13지방선거는 촛불민심으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선거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면 한반도는 동북아의 허브가 되고 우리는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세상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미경 의원은 “나의 스승은 현장이다. 현장에 문제가 있지만 답도 있기 때문”이라며 “현장을 다니면서 ‘숨쉬기 편한 환경도시’, 공보육과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여 ‘배움이 즐거운 평생교육도시’, 행복 따로 복지 따로가 아닌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 아이들의 통학과 어른들의 출근이 쾌적한 ‘걱정 근심 없는 안전도시’, 삶의 결을 고급지게 하는 ‘고부가가치 문화예술체육도시’의 중심 모델로 영통2·3동, 태장동이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이미경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목공체험장 운영 조례’, ‘수원시 유아숲 체험원 운영조례’ 등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시민 맞춤형 조례의 참신함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김진표 의원은 이미경 후보가 초선이면서도 수원시의회 34명의 기초의원 중에서 지난 4년 동안 조례를 12건이나 발의 제정한 것을 강조하며 “성실함과 전문성 갖춘 일꾼이 수원시민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미경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정치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북한학 박사)을 졸업했다.

경기도청 여성정책국장(별정3급), 경기도 청소년보호위원, 경기도 노인복지기금심의위원, (사)대한산업보건협회 정책개발위원,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수원시 문화예술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 자문단 자문위원, 수원시 아동 여성 안전지역연대 위원, 수원시 무궁화연구자문 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