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윤경선 민중당 수원시의원 후보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수원지회(지회장 고지은)는 29일 오후 금곡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열었다.

윤경선 후보와 고지은 지회장이 정책협약서에 서명한 후 정책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와 노동인권이 보장되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마련했다.

정책협약에 따라, 윤경선 후보와 학교비정규직노조 수원지회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위한 법, 제도 완성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해소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정치기본권 보장 △노동인권 증진, 산업재해 발생 방지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윤경선 후보는 “굳이 정책협약이 아니더라도 그동안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해 왔다”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위한 법, 제도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선 후보는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금곡 엘리빌리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칠보산청소년방과후지역아동센터 대표, 수원마더센터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8대 수원시의원(민주노동당)을 역임했다. 경기도청 여성정책국 근무, 서울성수여중 교사, 경희대 후마니스타스칼리지 강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