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 ‘세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교육’ 비전 담아 여주혁신교육지구 출발
 ◦ 협약기간 2018년 2월~2021년 2월(3년), 매년 세부 합의로 사업 추진 
 ◦ 협약내용 지역 교육자원 및 특색교육 모델 개발, 지역 교육공동체 및 교육인프라 구축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 오후 여주 시장실에서 여주시(시장 원경희)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의 성과를 계승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3월 광명,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 화성, 안산, 부천, 군포 등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시작으로 2017년 3월 성남시, 7월 의왕시, 11월 고양시, 12월 안성시가 추가로 참여했으며, 이번 여주시의 동참으로 경기도내 혁신교육지구는 총 15개로 늘어났다.

협약기간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이며, 매년 세부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주혁신교육지구는 ‘세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여주 지역의 교육자원 개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 운영,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탄탄한 혁신교육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또한, 두 기관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삶이 연결된 지역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합의했으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주혁신교육지구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여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세종인문교육 프로그램, 여주사랑 프로그램, 학교급별 지역특색 교육과정 운영, 체험을 통한 진로교육 등 다양한 지역 특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함께 만드는 지역 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효율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내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참여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