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오산시청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건축사가 현장조사, 검사 및 확인업무를 대행하여 설계, 감리, 사용승인 처리된 수임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사들의 성실한 업무유도와 건축법 위반행위를 단속하여 올바른 건축문화를 정립하고자 이달 20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사용승인된 도시형생활주택 및 다가구주택 118건에 대하여 담당공무원과 건축지도원 6명 2개 반을 편성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건축사가 사용승인 현장확인 업무를 적정하게 수행했는지, 사용승인 후에 불법증축, 가구수 증가, 조경면적 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2건의 불법사항을 적발하였다.

또한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 시정명령을 내리고, 기한 내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건축사 수임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 건축행위 근절 등 건축행정 건실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