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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현대판 단종 나오나?
2011년 12월 21일 (수) 00:50:05 [사회부장] 김승원 기자 kimson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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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현대판 단종 나오나?

 단종은 1452년 문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지만, 아버지 문종은 단종의 나이 어린 것을 염려해 황보 인. 김종서에게 세자가 즉위해 왕이 되었을때 단종의 보필을 부탁했다.

 또한 집현전의 학사인 성삼문. 박팽년·신숙주 등에게도 좌우협찬을 부탁하는 유언을 내렸다.

그렇지만 1453년 그를 보필하던 황보 인 ·김종서 등이 숙부인 수양대군에 의해 제거 당했으며, 그 후 수양대군은 군국의 모든 권력을 장악했다.

1456년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응부 ·유성원 등이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발각돼, 모두 처형됐다. 단종은 이름뿐인 왕이 됐다.

 지금 북한은 세상과 단절된 정치를 하고 있으며, 뇌졸증과 합병증(심근경색)으로 국정을 운영하다 사망한 김정일은 북한을 오리무중으로 빠져 들게 만들었다.

 20여 년 간 후계자로서 권력을 다져왔던 김정일은 자연스럽게 권력 승계가 가능했지만, 김정은의 후계체제는 이에 비해 견고하지 않아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1983년 태생인 김정은(27살)이 고민에 빠진것이다.

어린 나이에 앞으로 가난하고 배고픈 국가와 국민을 상대로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는 알수 없으며, 국방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얼마나 김정은을 보필 할지도 미지수인 것이다.

장성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8년 8월 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진 이래 김정은 후계구도 구축과 권력 승계 전반을 김 위원장의 용인 아래 사실상 총괄해온 후견인으로 꼽힌다.

후계 수업 기간이 3년도 채 안돼 권력 기반에서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는 김정은 체제를 지탱해 줄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외부의 지대한 관심은 냉혹한  권력의 속성을 반영하는 측면이 있다. 장 부위원장에게 쏠리는 시선은 벌써부터 그가 김정은 체제의 후원세력에 머물 것인가를 묻고 있다

사실상 장성택은 군 권력을 쥐고 있어 수양대군이 될수도 있는 입장인 것이다.

김정일이 테러 당했다는 설이 나도는 것도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정말, 김정일이 테러를 당했다면 장성택이 수양대군으로 돌변 할수도 있기 때문인 것이다.

본의 아니게 김정은은 단종과 같이 도마위에 올라 있는 것이다.

북한은 지금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회부장;김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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