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011년 시민과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시정에 대해 시민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화성시는 2011년에 추진한 주요시책에 대해 1차 내부평가를 거친 15개 주요과제에 대해 오는 12월 9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 2일에 걸쳐 화성시 공무원 44명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49개 부서 60개 시책중 15개 주요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섬기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주요시정에 대한 ‘화성시정 베스트 10’을 선정, 공무원들로 하여금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업무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과제를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설문평가 및 시민평가단, 시의회 의원, 출입 기자단, 외부 전문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최고로 잘한 시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16일 최종 경진대회를 실시하여“2010년 화성시를 빛낸 베스트 10”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 ‘화성시정 베스트 10’의 선정 기준은 시민의 삶 기여도 30, 시정발전 기여도 30, 파급효과 20, 추진난이도 10, 참신성 10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