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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안전불감증에서 깨어나라
2016년 07월 21일 (목) 16:03:43 경기중앙신문 webmaster@ggj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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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수원남부경찰서] 광교파출소,경장 박선미

며칠 전 따가운 햇살이 무섭게 내리쬐는 오후 파출소 옆 건물에서 화재경보음이 시끄럽게 울려퍼져 확인해 보니 가스불에 올려둔 냄비가 타며 화재경보음이 울렸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화재경보음이 울려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우리의 기억에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세월호사건, 씨랜드 화재사건, 성수대교 사건, 삼풍백화점 사건 등 굵직굵직한 대형사건들은 우리의 안전불감증 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안전불감증은 안전한 상황이 아닌데도 안전하다고 느끼거나 말 그대로 안전에 대해 무감각한 것을 말한다.

나는 이분야에서 최고야, 설마 아니겠지, 이건 괜찮겠지,

이런 생각으로 시작된 작은 습관들이 곳곳에서 우리의 안전을 노리며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에 고스란히 노출되게 만드는 것이다.

행주를 삶다가 잠이 들어 행주와 그릇을 새까맣게 만들어 새벽3시에 화재경보음이 울리게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자나깨나 불조심!’이라는 표어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했던 말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안전불감증에서 깨어나야 하지 않을까?

더 이상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스스로가 내 주변환경을 점검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양심을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가정주부는 가정에서, 선생님은 학교에서, 건설업자는 공사현장에서 그리고 경찰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로인해’얼마나 큰 피해가 발생할지를 생각해본다면 더 이상의 안전불감증은 나타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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