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 태장 트롯뽕싱어즈(단장 이경애)는 11일 망포동 LG 동수원자이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트로트 합창단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태장 트롯뽕싱어즈가 2016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태장동 트로트합창단 마을만들기 사업」안에 포함되었던 계획으로, 태장동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트로트 공연을 봉사하는 프로젝트 이다.

이번 LG동수원자이 경로당 공연에도 경로당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까지도 모여 1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최희재 LG동수원자이 경로당 회장은 “더운 여름 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트롯뽕싱어즈 단원들에게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수원시 영통구,새마을문고회 7월 중 월례회의 개최

수원시 영통구 새마을문고회(회장 박남희)는 11일 7월중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 생활폐기물 감량 특별대책,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주차질서 현장 체험단 모집 등 주요 시책 홍보가 있었으며, 영통구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동화구연지도사 시험 응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박남희 새마을문고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가 봉사활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펼쳐 소통하고 배려하는 새마을문고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덕화 영통구청장은 “쓰레기 배출 감량을 위한 시책 운영에 회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각 동 회원들에게도 널리 홍보 바란다.”며 “동화구연지도사 시험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문고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영통구, 매탄4동 주민이 만들어 가는 누구나 학습마을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서 운영되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누구나 학습마을」에서는 11일 빙수와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장용옥 주민강사와 1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김장김치를 이용한 만두 만들기」 강좌를 열었다.

만두소에 들어갈 다진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김치 국물에 삶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소소한 생활상식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며 김치와 채소, 고기 등 갖가지 재료들을 섞어 만두소를 만드는 등 만두 하나를 빚기 위한 수많은 과정을 거치는 힘든 과정에서도 강좌를 위해 모인 주민들의 얼굴에서는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음 주에 계획되어 있는 「맛있는 강된장 만들기」에도 꼭 참여하겠다며 누구나 학습마을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매탄4동 누구나 학습마을은 강사료 없이 누구나 가르칠 수 있고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냅킨아트, 동양화 그리기(문인화), 행복한 손뜨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는 매탄4동 누구나 학습마을 (228-8673)로 하면 된다

영통구, 태장동 우렁이 오색미 체험, 퇴비 뿌리기 체험 실시

- 영양 듬뿍 퇴비 먹고, 가을에 노랗게 익은 모습으로 만나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는 지난 10일 태장동 우렁이 오색미 체험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모내기 한 논에 퇴비 뿌리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 복합지역인 태장동의 특색을 살린 태장동 우렁이 오색미 체험 캠프의 세 번째 행사로, 태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병덕)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응로 태장동장, 자치위원, 체험참여 학생들,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퇴비 뿌리기 체험을 했다.

퇴비 뿌리기에 참여한 임태경 학생은 “영양 듬뿍 퇴비를 먹은 모들이, 벼로 잘 자라, 가을에 수확을 하여, 내 밥상에 오를 생각을 하니 보람되고 기분이 좋다”고 했다.

태장동 우렁이 오색미 체험은 5회에 걸쳐 진행되며, 9월에는 네 번째 체험인, 벼가 잘 자라고 있는 논에 허수아비를 꾸며 세우기 체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