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문화재단건물 바로 옆에 있는 비둘기 조형물

[경기중앙신문]수원시팔달구 행궁로에는 거대한 비둘기가 있지만 이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다.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관광특구로 지정된 행궁로에 거대한 비둘기가 있지만, 이것을 가까이 봐도 알수가 없는 거대한 비둘기 조형물이 있다.단, 사진을 찍어야 볼수가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바로 옆에 사는 주민도 비둘기란 것을 모를 정도로 조형물이 이뤄 졌으며,정면에서 가까이 봐도 알 수 없고, 꼭 각도를 잘 잡아서 사진을 찍어야 알아볼수 있는 것이다.

본 기자도 17년을 조형물 옆에서 살아 왔지만,우연히 조형물을 배경으로 함박눈을 사진 찍다가 알수가 있게 된 것이다.

희한한 것은 정면에서 가까이 보고, 여러 각도로 가까이 봐도 비둘기 형상을 찾아 볼수가 없지만, 각도를 잘 맞춰 사진을 찍어야 알아 볼수가 있는 것이다.

한 주민에게 조형물을 보여주며 비둘기라고 설명을 해 주었지만 가까이 봐도 아니라고 말해,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을 하니 정말 사진으로만 알수 있다며 많이 놀라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