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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너무 많아도 문제 VS 적어도 문제
2011년 06월 27일 (월) 20:02:55 심정아 기자 kkimso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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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보통 하루에 850~900mL의 땀을 흘리는데, 더운 여름날에는 가만히 있어도 대략 2700mL정도,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는 5000~7000mL까지 땀을 흘리기도 한다.

그러나 땀을 정상 이상으로 많이 흘린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다한증이다. 다한증은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이 일반인보다 과도하게 분비되고, 교감신경절의 지배를 받는 외분비선이 지나치게 예민한 경우엔 땀을 병적으로 많이 흘려 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다. 다한증 치료는 일차적으로 땀샘을 막는 약을 바르거나 먹는 치료를 하며 그렇게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주사요법, 이온영동치료, 땀샘제거수술 등을 실시한다.

수면 중에 이불이 푹 젖거나, 한기를 느껴 잠을 깰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이 잦은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불면증이나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가 있거나 우울증 같은 정서적 문제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체온조절 중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또 당뇨병 환자도 새벽에 혈당이 떨어지면 체온조절 중추가 오작동을 일으켜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신진대사가 너무 활발해서 체온이 올라가고, 울혈성 심부전이 있으면 숨을 너무 자주 빠르게 쉬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 땀을 많이 흘린다.

반대로 땀이 거의 나지 않거나, 땀의 양이 너무 적은 것도 문제다.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나 상처로 땀샘이 위축되거나 없어지면 땀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같은 피부질환으로 땀구멍이 막혔을 때, 중추신경 장애나 말초신경에 문제가 있을 때도 땀의 양이 적어진다. 또 저혈당증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추위를 잘 타게 되므로 땀이 거의 나지 않게 된다. 이런 사람은 몸 속에 열이 나도 땀을 통해 충분히 배출할 수 없으므로 일사병, 열사병 등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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