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각 방송사의 트로트 성인가요 프로그램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들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음원홍보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국이 속속 개국하고 있다.
 

새로와뮤직 인터넷방송국도 그 중 하나로 지난 11월 14일 개국,음악과 토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녀 진행자 BJ(Broadcasting Jockey)로 인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대타파” 라는 타이틀로 진행을 맡은 두 BJ는 연륜이 쌓인 가수 정오양과 트로트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리라.두 사람은 서른이 넘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제목 그대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재치 있는 입담과 자연스런 진행을 선보여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얻고 있는 중이다.
 

‘세대타파’는 가수는 물론 각 분야의 일반인도 게스트로 초대하여 사연과 노래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방송 중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아프리카TV의 특성을 살려 즉석 신청곡을 받아 라이브로 들려주는 등 신나는 화요일 오후시간대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가수 정오양은 케이블방송에서 MC와 가수로 활동 중이며, 리라는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트로트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이다.
 

‘정오양, 리라의 세대타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서 4시까지 아프리카TV로 시청가능하며 진행자와 실시간 대화도 가능해 새로운 시청재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