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일 구청대회의실에서 9월중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과 소통의 시간에는 취임1주년을 맞은 제20대 이상윤 장안구청장의 구정 성과를 동영상을 통해 살펴보았으며, 앞으로 추진되어지는 역점 시책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되었다.

만남과 소통의 시간에 앞서 9월중 모범 시민에게 표창을 전수하였으며, 을지훈련과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등으로 지친 구·동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장안구는 지난해 청소행정평가 최우수,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재활용시책 우수기관 종합평가 우수, 세외수입운영 평가우수, 국민안전처 주관 안심마을 성과보고회에서 송죽동 최우수상, 산림청 주관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이목동 선정, 수원시정 올해의 베스트 송죽동 안심마을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지난 1년간 성과는 300여 공직자 모두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취임1주년을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당초 추진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 동참을 위한 -
장안구, 희망 글판 가을편 제작 게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2일, 장안구청 앞 행정게시판에 희망 글판 가을편을 제작하여 부착했다.

희망글판은 사람중심의 인문학 도시 지향을 위해 2012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인문학 감성을 자극하고 삶의 여유와 희망을 주기 위해 각 계절에 어울리는 글귀를 선정해 수원시 5개소에 게시하고 있으며, 장안구에서도 그 흐름에 동참하여 지역주민과의 감성적 소통을 위해 게시판에 부착하여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희망글판은 시민 공모를 통해 채택하는 것으로 이번 가을편은“가을은 술보다 차 끓이기 좋은 시절.... 외로움도 향기인양 마음에 젖는다”라는 김현승 시인의“무등차”에서 발췌한 것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수원 희망글판 겨울편은 오는 10월 한달간 공모할 예정으로, 구 관계자는“희망 글판으로 메마른 삶을 영위하는 현대인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 -
장안구 정자2동,『찾아가는 통장봉사대』이웃사랑 실천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의 통장협의회(회장 박관철)에서는 지난 1일『찾아가는 통장봉사대』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정자2동의『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통장협의회가 주관하여2013년 1월부터 시작한 저소득층 가정 방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다. 통장봉사대에서는 매달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과 장애우 가정을 방문하여 구석구석 청소는 물론 소규모 집수리를 해줌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알콜 중독 치료를 받고 최근 퇴원한 강모씨의 가정을 방문, 화장실 및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또한 타지역에서 전입와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 독거노인 김모씨 가정도 방문하여 백미 10kg을 전달하며 애로사항들을 청취하였다.

박관철 정자2동 통장봉사대장은“『찾아가는 통장봉사대』가 특별한 재주와 재능이 있어서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들이 모여 활동을 하게 되었다.
통장봉사대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과 정을 나누는 정자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 전달과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
장안구 정자3동, 서호천의 친구들 도시텃밭 최우수상 수상

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의 서호천의 친구들(대표 윤진석)에서는 지난 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도시농업 콘서트에서 도시텃밭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도시농업 콘서트에서‘나는 도시농부다’라는 주제로 200명의 도시텃밭 대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400여명의 도시 농부들이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 모여, 도시 텃밭을 가꾸기 위한 정보공유는 물론,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 전달과 생활 속의 녹색문화 확산을 위하여 토론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강연, 뮤지컬과 토크쇼가 전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상자로 토크쇼에 참여한 윤진석 서호천의 친구들 공동대표는“서호천 시민생태 농장은 아파트로 둘러싸여 버려져 있던 자투리땅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공동체 텃밭으로 가꾸어 지금의 녹색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텃밭으로 가꾸어 이웃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