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달 27일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마을만들기 추진주체, 통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정원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관계자 회의에서는 마을정원 사업 추진 성과와 정원관리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송죽동 마을만들기 추진 주체인 송도빌라 행복한 사람들 관계자는“벽화 작업과 마을 정원으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마을정원 만들기에 참여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동참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마을환경을 가꾸어가고 관리해야 할 사람은 결국 주민이다. 마을정원 사업을 통해 마을 곳곳에 푸르름을 더해 살기 좋은 송죽동을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마을정원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가 절실하다. 송죽동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정원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
장안구, 모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표창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일 상황실에서 2015년 상반기 영유아의 복지 증진과 보육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 표창을 수여 받은 유공자는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여 맞벌이 부모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 보육을 실시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가정 어린이집 박현옥 원장과 박영숙, 홍주희 보육교사 2명, 민간어린이집 박명숙 원장과 서민아, 조은혜 보육교사 2명이 선정되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어린이집 270개소의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여 부모들에게 다양한 안심보육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이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주신 원장님과 교사들에게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과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 이웃과 소통하는 거리문화 창출을 위한 -
장안구 정자3동,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개최

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달 29일 정자동 만석로 일대에서『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행사를 개최하였다.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현대코오롱아파트 정문앞에서 부터 동신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까지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이색 자전거 체험, 인라인 스케이트 강습, 벼룩시장, 거리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주민들이 주도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수원&화성 상생발전을 위한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장터’가 열려 신선한 야채와 과일, 곡류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주최인 허성근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이번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또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뚯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추진으로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영화역 복원기원과 동민 화합을 위한 -
장안구 영화동,『영화역(迎華驛역)의 날』행사 열려

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달 29일 영화어린이 공원에서『영화역의 날』기념 행사가 열렸다.

『영화역의 날』은 1796년(정조20년) 8월 29일 영화역(迎華驛)이 설치된 날을 기념하고 영화역 복원을 기원하며 동민 화합을 위하여 박주복 주민자치위원장과 12개 단체장이 모여 매년 8월 29일을 『영화역의 날』로 지정하는데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영화역의 날』행사에는 각설이 공연과 영화(써니) 상영 등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200여 동민이 모여 한마음으로 영화역의 복원을 기원하고 무더운 여름밤의 더위를 식히는 등 동민화합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영화동 부녀회에서는 부침개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더욱 알찬 행사가 되었다.

박선우 영화동장은“영화동의 12개 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추진한 영화역의 날 행사가 동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영화역이 복원되어 수원 화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