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정부3.0 추진 시책 등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 각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공감부천’시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아이디어 ▲정부3.0 ▲재정 효율화 ▲안전도시 구축 방안 ▲문화･경제･복지 분야 등 시정 운영 전반이다.

신청접수는 공감부천 홈페이지(create.bucheon.go.kr)에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공모제안 코너에 게시하거나, 팩스(032-625-2209)로 전송가능하고,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을 포함한 부천시민과 공무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선정작은 11월에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상 1명 70만원, 장려상 2명 각 50만원의 시상금과 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30명에게 4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무인민원발급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가림막･대기선 설치’ 제안 등이 채택되어 미설치 된 24곳에 가림막과 대기선을 설치한 바 있다.
 

 부천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부천시(시장 김만수) 원미·소사·오정 보건소에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가톨릭대학교 협력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년째로 접어든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맞는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 건강통계 생산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2700여명이며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개인위생(손 씻기, 감염병 예방 인지 여부 등),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조사원은 보건소별 6명 전체 18명이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용 신분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직접 선정 대상가구를 방문해 190문항을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CAPI)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된 데이터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수립의 근거가 되며 부천시의 전반적 보건사업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