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팔달구청

[경기중앙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에서는 오는 26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나래 어린이공원(고등동, 수원여고 후문 일대)에서 광복기념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광복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광복기념음악회는 마지막 팔달구 틈새공연으로 광복70주년의 해를 맞아 고등동 태극기 상시거리에서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주민과 함께 만세 거리행진과 수원 독립운동가의 투쟁 모습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기민요, 청소년댄스 공연, 아코디언 연주, 통기타 가수 공연 등 여름의 끝자락에서 주민들의 가슴을 적셔 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도 준비하였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태극기 상시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고등동에서 틈새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며 “내년에도 따뜻하고 밝은 팔달을 위한 팔달 Plus+ one 운동을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컬러에 안전을 입히다
매교동, KT&G 상상 univ.와 함께 벽화작업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은 지난 22일 매교동 안전마을에 KT&G 상상 univ. 대학생 봉사단과 마을 주민 250여명이 모여 ‘꿈과 상상’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교동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으로 주민의 치안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밝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통한 범죄율을 낮추고자 벽화작업을 추진하였다.

매교동을 전체 7개 권역으로 나눠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릴 예정으로, 이번 벽화는‘꿈과 상상’을 주제로 하여 주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번 벽화작업에 참여한 경기대 벽화창작반 한 학생은 “수원에 살면서 이렇게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건축물로 구성된 마을은 처음 본다”며 “우리의 자원봉사로 그려진 벽화를 보고 마을 주민들이 잠시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매교동 다른 권역의 벽화작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벽화작업 현장에 방문한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그동안 재개발 등의 이유로 낙후되었던 구도심 지역에 꿈과 희망을 주는 벽화가 그려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매교동의 안전과 안심,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팔달구,여름방학 특별했던 “동장님과의 화성이야기”
고등동 새마을문고, 학생과 수원화성 탐방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새마을문고(회장 조숙자)에서는 지난 22일 지역의 아이들과 새마을문고 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화성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탐방은 수원축성 220주년 및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대비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준만 고등동장이 직접 나서 아이들에게 정조대왕, 수원화성, 화성행궁, 그리고 고등동의 유래 등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설명하였다.

이날 탐방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동장님께서 직접 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니 너무나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이번 탐방에 참가해 뿌듯했고 화성여행을 같이 한 친구들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지준만 고등동장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탐방하며 메모하는 모습을 보니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었다”며 “다소 지루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겠다고 하니 기특하다”고 말했다.

팔달구,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국토대청소의 날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지난 24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2차 대전!이 재개되면서 관내 무단투기로 미수거된 쓰레기를 정리정돈 및 분리 배출하고자 8월중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였다.

팔달구는 이번 국토대청소를 통하여 주택가, 뒷골목, 이면도로 등 청소취약지역에 쌓여있는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재활용품 분리 배출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놓아 익일 수거처리가 가능하도록 정리하고 또한 수원역 버스승강장 및 각종 악취가 많이 나는 음식물쓰레기 침출수 구간에 대한 물청소를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앞으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2차 대전이 재개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재활용품에 대한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여주시고 구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쓰레기 감량(20,717톤)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오는 8월 29일까지 5일간 환경정비 중점기간으로 설정하여 중점기간중 대대적으로 도로입양 및 클린누리사업 등 소규모 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추 및 무 수확을 기대하며-
팔달구 고등동, 사랑의 텃밭 김장용 배추 파종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구맹회)에서는 지난 20일 권선구 금호동 소재 약 700㎡의 유휴지에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용 배추모종 1,000포와 무 500포 파종 행사를 전개하였다.

배추파종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및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가하여 배추파종 식재하였으며,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심은 배추와 무는 올 가을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홀몸어른신과 소년소녀가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준만 고등동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와 통장협의회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고등동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통장협의회는 매년 직접 재배한 김장, 배추, 무 등을 수확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민복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