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9일 장안구청 현관에서『찾아가는 원스톱(one-stop) 이동상담센터』를 열었다.

이동상담센터는 장안구청 무한돌봄사례관리팀, 수원시청 사회복지과 금융복지상담사,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사례관리전문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사 및 간호사, 법무부 법률홈닥터 변호사, 수원고용센터 취업지원과 실무관 등의 도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게 다양한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한다.

이날 이동상담센터를 찾은 분들은 주로 일자리 상담과 의료지원을 원하는 노인분들이 많았으며, 복지 상담을 받기 위해 일부러 찾아온 주민들도 있었다.

상담 후에 한 주민은“거동이 불편해서 먼 장소까지 찾아가기 힘들고 복지 문제와 취업 문제들을 어디에 상담할지 몰랐었다. 그런데 구청에서 한 번에 상담 받을 수 있고 도움을 주시어 너무 감사하다. 원스톱 이동상담센터 운영 시 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
장안구,『청소년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전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1일 조원동에 위치한 조원고등학교, 조원중학교, 수일고등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협의회(회장 정영모) 위원과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동이 많은 등교시간에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금지 및 보호에 관한 홍보 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병행 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직자 및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 위원들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계도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하였다.

이영근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캠페인을 위해 참석한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가안보와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
장안구 율천동, 제399차 민방공대피 훈련 실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9일 2015 을지훈련과 연계한 제399차 민방공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북의 장사정포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에 대비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최근 메르스 사태이후 전염병 확산상황에 대한 위기 시 국민행동요령의 교육과 홍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생물방어 훈련을 대피 장소에서 생활안전·안보교육 생물방어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대피훈련에는 민방위대원 100여명과 통대장, 율천지구대원이 참여해 4개조로 나누어 주민센터 일대와 유동인구가 많은 성균관대역사 주변에서 적의 공습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은“전시를 가정한 대피훈련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이번 교육으로 그동안 무관심했던 국가안보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바쁘신 중에도 참여해주신 민방위대원과 율천지구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최근 국·내외 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안보와 위기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며 훈련의 필요성을 전했다.

  - 공연을 보며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장안구 정자3동,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펼쳐

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 20일 정자3동 현대코롱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의 밸리댄스와 한국무용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신나는 공연과 함께 다과도 선사했다.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2011년부터 실시하여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자치센터 수강생들은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공연을 펼치며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을 펼친 밸리댄스 수강생은“미숙한 실력이지만 내가 가진 재능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해 드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