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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바로 알기 2024년 개강
2024년 05월 23일 (목) 15:15:46 박세호 경기중앙신문회장 [경영학 박사] webmaster@ggj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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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박세호 경영학 박사[경기중앙신 회장]

수원화성 바로 알기 2024년 개강    [박세호 칼럼]

수원화성 바로 알기 2024년 1기가 개강하였다. 전국의 초중고 교장, 교감 선생 등 교원과 교육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원화성 바로 알기 연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3차례 실시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수원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서 조선 정조시대 축조한 성곽 건축물에 대한 우수성을 바로 앎과 동시에 수원화성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 줄 국가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수원화성 바로 알기 연수는 수원시 보조받아 지난해 세 차례 실시했는데 수원시 보조금 중단으로 2024년 1기와 2기 개강 후 무산 위기에 있었지만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서 2024년 다섯 차례 연수하게 되었고 첫 번째 개강하였다.

수원화성 바로 알기 연수는 2시간의 이론 교육으로 한신대 김선희 교수의 수원화성 축조 과정과 정조대왕의 위민 정신, 융건릉 용주사 등 축조 배경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방문하여 성곽길을 걷고 서장대부터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까지 걸어서 수원의 대표 음식인 갈비탕으로 화청갈비에서 식사를 하고 수원화성 행궁을 방문한다.

중간에 지루하지 않도록 전통 등 만들기 체험과 인두화 체험 그리고 화성 어차 체험도 하고 수원 전통 재래시장을 방문한다. 수원에는 전통 재래시장이 22개나 있지만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영동시장 등 9개의 전통 시장이 몰려 있는 팔달문 인근 전통 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전통 시장을 방문 후에는 수원 오미의 하나인 수원 통닭 거리로 이동하여 포크 가수 백도하 초청 공연과 함께 간단한 치맥을 하고 어둑어둑해지면 아름다운 수원화성 야경을 즐기면서 호텔로 돌아가서 2일 차 일정을 마무리하면 3일 차는 화성시로 넘어가서 지금의 융건릉인 현릉원 조성 경위와 용주사 건립 과정 등을 끝으로 수원화성 바로 알기 연수를 마무리 한다.

수원시는 지난 4월에 수원화성의 마지막 복원 작업으로 우화관과 별주까지 119년 만에 완벽하게 복원하였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1989년 수원화성 복원을 시작한 이후에 35년 만에 복원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하였지만 복원된 우화관 앞에 있는 일본식 건물이 그대로 있어서 옥에 티로 남아 있다.

성은 도성과 읍성으로 나누어지는데 도성은 말 그대로 왕이 살았던 궁을 말하며 읍성은 지역에 있는 크고 작은 성을 말한다. 대부분은 도성은 나라가 멸망하면 남아 있는 백성의 감정이나 동요 등을 생각해서 전부 헐어버려서 현재는 일부 복원된 한양도성만 남아 있다고 한다. 읍성은 전국에 산재 되어 있는데 읍성의 터가 800여 개 된다는 발표도 있지만 대부분 토성인 산성이라서 흔적을 찾기도 힘들다고 한다.

성은 또 위치에 따라서 평지에 축조한 평성과 산에 축조한 산성으로 나누어 지는데 산성은 대부분이 흙으로 쌓아 올린 토성이라서 세월이 지나면서 흔적을 찾아보기도 힘든 곳이 많지만 평성은 평지에 대리석 등을 이용하여 축조하여서 수백 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많다. 수원화성이 아름다운 것은 절반은 평성이고 절반은 산성인 평산성이라고 한다. 평산성은 중국이나 일본에도 없고 우리나라에만 2곳이 있는데 하나는 해미읍성이고 하나가 수원화성이라고 한다.

수원화성이 아름다운 것은 화서문 장안문 창룡문 봉수대 남수문 팔달문까지 이어지는 평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화서문 서장대 서북각루 팔달문까지 산성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다. 수원화성의 1/3 규모의 해미읍성과 비교도 안 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평산성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수원 화성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수원화성 걷기 운동본부에서 전국의 교원과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바로 알기 연수를 통하여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수원시는 소극적이고 비협조적 행동은 230년 전 전국 수천 명의 석공과 목공을 수원으로 불러드려서 수원을 전국적인 도시로 만들고 경제의 중심지로 만든 정조대왕의 위민 정신에 반하는 행정 아닌가?

박세호 경영학 박사 수원화성 걷기 운동본부 회장 /경기중앙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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