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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럽 등 국외 홍역환자 급증에 따른 감시활동 강화
2024년 02월 21일 (수) 15:25:53 오종석 기자 kimson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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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고양특례시 청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유럽에서 홍역환자가 급증하는 등 전 세계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 신학기 개학 등을 고려해 관내 의료기관에 홍역 조기 인지 및 신고를 강화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관내 병의원에 환자 진료 시 문진을 통해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고, 해외에서 입국한 환자가 발진이나 발열이 있을 경우 홍역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24시간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들어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신고환자 6명이 발생했고, 지난 해에도 8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있다. (2024. 2. 19. 기준)

홍역은 홍역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감염경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에어로졸화된 비말핵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전신발진, 기침, 콧물, 특징적인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난다.

홍역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밀접 접촉 환경에서 노출된 감수성자의 2차 발병률은 90%이상이다.

국내에서 2000~2001년 대유행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예방접종 실시 후 급감했다. 홍역은 보통 MMR백신(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을 접종해 예방한다.

한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 1회, 총 2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홍역 유행국가 방문에 따른 가속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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