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의회는 19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14건의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등을 의결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폐회식에는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2014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그리고 2015년도 예산 2조367억원(올해 본예산 대비 751억 증가)과 325억원의 기금운용 계획안 등 2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성실한 업무추진으로 의정발전을 통한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7명(의회사무국 김정옥, 정원옥, 김수경 주무관, 각 구청 정성식, 박순영, 김해용, 한미란 주무관)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활발한 시정 추진으로 수원시 발전에 기여한 간부공무원 4명(임희철 안전총괄과장, 원영덕 문화관광과장, 신태호 도로과장, 심정애 청소행정과장) 등 총11명의 공직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정례회를 모두 마친 김진우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동안 여러 현안사업에 최선을 다해 준 3천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우 의장은 또한“제10대 의회가 견제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집행부와 상생과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노력했다”며 “을미년 새해에도 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줄 수 있는 믿음직하고 듬직한 시민의 대변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2일 모금된 이웃사랑 나눔성금 248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2014년 의정활동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