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팔달구는 세지로198번길(인계동) 지역에 지역 거주민들의 안정된 주차공간 확보와 이웃 간 주차분쟁 해소를 위해 11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를 확대 시행한다.

기 운영중인 6구간 110주차면을 포함 총 23개구간 683주차면으로 확대시행하는 인계동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지난 여름 주민의견수렴과 주차구획 정비 후 수원시설관리공단과 인계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거쳐 배정순위에 따라 배정하여 추진한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은 외부차량으로부터 거주민을 보호하고 주차구획선 선점행위 등에 따른 이웃 간의 주차분쟁 해소와 주차장 내 대형차량이나 방치차량 주차 사전 예방으로 노상주차장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수원시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야간 18:00 ~ 익일 09:00까지 배정된 차량만 주차할 수 있으며, 계약차량이 아닌 경우 차량 이동 계도 및 견인으로 주차장을 관리한다. 단, 주간에는 모든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 경제교통과(228-7435) 또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238-05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