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 개최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종충)는 17일 오전 경기아트센터에서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원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3월19일)로 지정됐다.

수원남부의용소방대는 현재 9개대 221명으로 구성되어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백혜련·김영진, 도의원 황대호·한원찬·이애형, 당협위원 한규택·박재순 등 주요 내빈들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조선호, 수원남부소방서장 이종충 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및 소방의 역사(전시회) ▲식전행사 ▲모범 의용소방대원 유공표창 ▲ 의용소방대 고문 위촉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충 서장은 “평소 각종 재난활동에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이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