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부천시 중소기업 우수상품과 함께 하는 「제8회 부천시 기업사랑 한마당」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부천시의 5대 특화산업인 금형산업, 조명산업, 패키징산업, 로봇산업, CT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각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LED 전통등 만들기, 로봇완구 제작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그 밖에도 △부천 기업의 제품을 직접 전시·판매하는 ‘내 고장 공산품 판매 전시회’, △강릉시 등 6개 시군이 참여하는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 △기업체 대항 족구대회,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업인, 근로자, 부천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부천시 기업지원과 석중균 과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관내 기업들이 활력을 얻기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부천시 기업사랑 한마당」은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처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