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본부장 김춘식)는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중견기업에게 연구개발비 22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과기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판교SW융합클러스터 R&BD 및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원 분야는 ▲SW융합 분야의 전주기 R&BD 개발을 위한 ‘공동 R&BD’, ▲지식서비스 분야의 응용개발 및 제작지원을 위한 ‘지식서비스 기술사업화’,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종합지원을 위한 ‘글로벌 기술 사업화’ 등 3개 분야이다. 공동 R&BD분야는 18개월 이내 최대 6억 원 내외, 사업화 분야는 6개월 이내 최대 3천만 원 이내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경기과기원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판교 공공지원센터 3층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 분야 사업개요, 지원 내용, 지원 규모, 추진 일정 등을 소개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6일까지이며 서류접수를 마감한 후, 서면검토를 통해 11월 최종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및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 홈페이지(www.gstep.re.kr, www.pangyotechnovalley.org)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ICT융합팀(031-776-4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도 과학기술 육성전략의 하나인 지역 R&D 역량 강화를 통해 경기도 주도의 지역 과학기술 정책 추진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향후 꾸준한 투자로 미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