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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죽어가요" 수원시 레인가든 도입
수원시, 빗물관리 레인가든 조성 도시 사막화 방지
2014년 08월 24일 (일) 23:12:38 심정아 기자 kkimso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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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사막화 피해 가로수(수성로) 2014. 8 [사진=수원시제공]
[경기중앙신문]수원시는 도시 사막화 방지와 분산식 빗물 관리를 위해 레인가든(Rain garden)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시 사막화는 도시지역의 지면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여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고 일시에 유출되어 가로수 등 수목이 말라죽는 현상을 말한다.

상반기의 수원지역 강우량은 평년대비 25%로 도시 사막화가 심해져 8월말 현재 20년 이상 성장한 우량한 은행나무 가로수 200여주가 심각한 가뭄피해를 받고 있다.
시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방안이 레인가든을 도입한다.

   
▲도시지역 강우의 지하수 유입은 자연지면의 30% 미만[사진=수원시제공]
레인가든(Rain garden)은 강우 시 빗물을 저류하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해 지하수 유입을 촉진하고 강우유출량을 줄여 도시 홍수를 예방하는 저영향개발(LID)의 일종으로 녹지와 빗물처리 기능을 결합한 녹지를 말한다.

지난달 레인시티(Rain-City)에 대한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한 수원시는 레인가든 도입을 위해 레인가든 도입 매뉴얼을 작성, 도시공원, 시설녹지, 도로개설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반영하기로 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아파트 등 민간분야 조경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시 사막화의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가로수에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반영한 레인가든형 가로수 띠 녹지를 도입하고 도로변 빗물받이는 침투형 빗물받이로 교체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푸른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도시 사막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레인가든 조성 사업은 레인시티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녹지분야 중점사업으로 가로수 등 도시 사막화에 의한 피해를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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