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2022년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 ‘책 읽는 가족’ 참여자를 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독서 운동 캠페인이다.

지난해 1년 동안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27가족(도서관별 1~2가족)을 선정해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하고, 선정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1인당 7권에서 14권으로 늘려준다.

▲도서 대출량(2021년 1~12월) ▲이용 성실도(연체 일수·횟수) ▲가족 참여도(참여 인원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2020~2021년에 선정됐던 가족은 제외된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https://www.suwonlib.go.kr)에서 ‘2022년 책 읽는 가족 공모’ 팝업창(5일 오전 게시 예정)을 선택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031-228-4802, 수원시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