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일부터 사계절 기본 양봉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와 해충, 바이러스 등으로 꿀벌들이 군집붕괴현상을 겪음에 따라 관내 양봉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화성시 양봉연구회 회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김진태 한국양봉기술대학 교수의 강의로 한국 양봉산업의 현황 및 전망, 사계절 양봉관리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봄철 이상 기후로 양봉 농가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봉농가가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한다면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팀(031-5189-3642)으로 8월 5일 오후 6시까지 전화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