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화성시향토음식연구회, 지역 농축산물로 만든 향토음식 나눔

화성시향토음식연구회(소장 차재문)가 21일,향토음식 행복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난 농축산물을 활용해 만든 향토음식 나눔행사로 지역 먹거리 발전에 기여하고 향토음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화성시향토음식연구회원 36명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6월 27일, 9월 5일, 9월 26일 총 4회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실에서 향토음식연구회의 재능기부와 지역 농축산물로 만든 연잎밥, 나박 물김치, 노각무침, 제육볶음, 포도고추장 등을 만들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100명에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회당 100명씩 총 400명에게 향토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향토음식은 공동체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차후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 책자를 발간해 향토음식에 대한 인식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