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알뜰시장 ‘꿈TREE 마켓’ 운영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꿈TREE는 지난19일에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진행한 꿈TREE 마켓을 운영하였다.

꿈TREE 마켓은 방과 후 아카데미 꿈TREE 토요기획단 참여 청소년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공유 경제에 대해 배우며 불필요한 과소비를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해볼 수 있는 알뜰시장 활동이다. 물품을 판매하거나 구매할 때는 가상화폐를 사용하였으며, 보물찾기 프로그램으로 가상화폐를 취득할 수도 있었다.

참여 청소년은 “내가 가져온 물품을 모두 판매하여 뿌듯하였다.”,“실제 화폐로 진행되는 것이었다면 구매하지 못했을 물건을 가상화폐를 사용함으로써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꿈TREE 토요기획단은 정기토요체험을 기획부터 진행, 평가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자기개발토요체험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오산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 후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생 4, 5, 6학년 40명을 모집하여 교과학습(국·영·수·과), 댄스, 필라테스, 사고력코딩, 진로개발, 독서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 보다 자세한 사항은 (031-376-6283, 6278)로 문의하면 된다.